“무더위 지친 시민 여러분,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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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전통시장 축제가 펼쳐진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모래내시장에서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시장에서 직접 튀겨 만든 치킨을 비롯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신중앙시장에서도 30일부터 이틀 동안 '제2회 한사발막걸리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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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막바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전통시장 축제가 펼쳐진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모래내시장에서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시장에서 직접 튀겨 만든 치킨을 비롯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신중앙시장에서도 30일부터 이틀 동안 ‘제2회 한사발막걸리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장에는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대떡뿐 아니라 육전, 편육, 튀김, 도넛츠 등 시장 음식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전통공연과 막걸리왕·왕비 선발대회 등 흥겨운 잔치 한마당도 펼쳐진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의 대표 시장에서 열리는 흥겨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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