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명가’ 화성시청, 대통령배펜싱서 ‘금빛 찌르기’

임창만 기자 2024. 8.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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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이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광현·윤정현·임철우·최현수로 이뤄진 화성시청은 2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대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실업연맹회장배와 6월 종별선수권, 7월 회장배 종별선수권을 석권한 화성시청 플뢰레 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4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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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플뢰레 단체전서 국군체육부대 꺾고 ‘왕좌’
오픈선수권·실업회장배·회장배 이어 패권 ‘4관왕’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청 제공

 

화성시청이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광현·윤정현·임철우·최현수로 이뤄진 화성시청은 2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대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화성시청은 8강전에서 한국체대를 45대38로 제압했고, 준결승전에서 대전도시공사를 45대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1라운드에서 5대1 리드를 잡은 채 산뜻한 출발을 한 화성시청은 6라운드까지 30대21로 앞서며 우승에 다가섰다. 7라운드서 임철우가 정시환을 상대로 5-2로 앞서며 합계 점수 35대24로 압도했다.

8라운드서 ‘14점 차’까지 도망갔고, 마지막 9라운드서 이광현이 최민서에 6점을 내주는 아쉬운 경기를 펼치고도 45대32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지난 3월 실업연맹회장배와 6월 종별선수권, 7월 회장배 종별선수권을 석권한 화성시청 플뢰레 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4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여자부 플뢰레 단체 4강전에서 안산시청은 서울시청에 34대38로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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