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반려견 댕댕이 시민학교 26일부터 참여자 모집"

박석희 기자 2024. 8.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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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댕댕이 시민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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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과천시가 '댕댕이 시민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포스터=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댕댕이 시민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교육은 9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키우는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단 해당 반려견은 동물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 반려견 교육업체와 1대 1 면담을 통해 보호자의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의지, 교육 참여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35가구를 선정·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은 교육업체와 교육 일정을 조율한 후 ▲1대 1 방문 교육 ▲보호자 산책 교육 ▲온라인 교육(반려견 기초상식과 방문 교육 준비) 등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환경과 동물보호팀(02-3677-2346)에서 안내한다.

신계용 시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5월 관내 광창마을회관, 주암동 삼포 공원, 문원 2단지 소공원에서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하는 등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세대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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