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고아성 "계단 내려가다 꼬리뼈 부러져…개막식, 휠체어 타고라도 가겠다고"

김서윤 2024. 8. 2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아성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휠체어를 타고라도 가겠다고 했다. 근데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가지 못했다. 관객들을 만나고 싶어서 전화로 GV에 참여했다"고 말했다.'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한국이 싫어서'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고아성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영화 '한국이 싫어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장건재 감독이 참석했다. 장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며, 지난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다.

고아성은 지난해 9월 개인 일정을 소화하다 천추골 골절을 당해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는 "개막식 전에 스케줄에 가려고 숍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계단을 내려다가 꼬리뼈가 부러졌다. 병원에 두 달 정도 입원했다. 개막작 선정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고, 참석을 못 하게 돼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휠체어를 타고라도 가겠다고 했다. 근데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가지 못했다. 관객들을 만나고 싶어서 전화로 GV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

'한국이 싫어서'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