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국·1400여개 기업 참가→韓 게임사도 역대 최다 출전 ‘게임스컴 2024’ 막 올랐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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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트렌드는 무엇일까.
신작부터 내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게임스컴'이 21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 이용자 중심의 게임 축제로 성장한 '게임스컴'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게임쇼로 성장했다.
'역대급'을 자랑하는 올해 게임스컴에는 한국도 역대 가장 많은 게임사들이 출전해 글로벌 팬심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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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쾰른=김민규 기자] 글로벌 게임 트렌드는 무엇일까.
신작부터 내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게임스컴’이 21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 이용자 중심의 게임 축제로 성장한 ‘게임스컴’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게임쇼로 성장했다.
지난해 63개국 1227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장 관람객만 약 32만명에 달해 그 가치를 입증했다. 올해는 규모가 더 커졌다. 작년에도 ‘역대급’이라 했는데 한참 넘어섰다.
이번 ‘게임스컴 2024’에는 총 64개국 1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전 세계 ‘게임 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역대급’을 자랑하는 올해 게임스컴에는 한국도 역대 가장 많은 게임사들이 출전해 글로벌 팬심 잡기에 나섰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 면면이 대단하다. 세계적인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넥슨과 크래프톤, 펄어비스는 전시장 6관에 체험 및 시연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넥슨은 PC·콘솔 기반 싱글플레이 게임 ‘카잔’을 앞세워 새 장르에 대한 도전에 나선다. ‘카잔’은 지난 2월, 5월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 집중 테스트(FGT)’를 실시해 높은 완성도의 액션과 그래픽 등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시연을 통해 ‘카잔’ 해외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크래프톤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다. 출품작과 함께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봉장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다. 게임은 던전 탐험과 생존, 탈출의 스릴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 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인조이’도 선보인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돼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감기, 유행, 소문 등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현실에 가까운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의 핵심 ‘배틀그라운드’도 빼놓지 않았다.
펄어비스는 6년을 준비한 대작 ‘붉은사막’ 시연을 준비, 글로벌 시험대에 오른다. PC·콘솔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더욱 주목받았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PC게임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알리기에 나섰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11월16일 국내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이브IM은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전시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던전 스토커즈’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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