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서 女 납치 실패 후 도망간 40대 구속…"도망할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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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야구장 야외 주차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납치하려 한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0일) 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경찰의 영장 신청을 인용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고 나오던 여성의 입을 막고 납치를 시도한(납치미수)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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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잠실 야구장 야외 주차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납치하려 한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0일) 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경찰의 영장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고 나오던 여성의 입을 막고 납치를 시도한(납치미수)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A 씨는 도망쳤고, 신고 8일 만인 지난 17일 오후 인천에서 검거됐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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