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장평-장동간 4차선 확장 조기 추진" …전남도에 건의

배상현 기자 2024. 8.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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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의장 김재승)는 21일 전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장평 봉림-장동 배산 간 지방도 839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착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4차선 확장 사업은 지역의 경제 발전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을 촉구했다.

장흥군의회는 또 전남 서남부권 9개 지역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장흥댐 건설 당시 장흥군이 감당한 희생을 언급하며 지방도 839호선 확장 공사의 공정한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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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뉴시스]장흥군의회(의장 김재승)는 21일 전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장평 봉림-장동 배산 간 지방도 839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착수를 요청했다.


[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장흥군의회(의장 김재승)는 21일 전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장평 봉림-장동 배산 간 지방도 839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착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의회는 이날 장흥군이 전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이 더딘 원인은 광주광역시와 연결된 4차선 도로가 없는 등의 부족한 지역 도로망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승 의장은 “경제적 타당성만을 기준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경우 균형발전에서 소외되는 지자체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이는 지역 간 격차가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4차선 확장 사업은 지역의 경제 발전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을 촉구했다.

장흥군의회는 또 전남 서남부권 9개 지역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장흥댐 건설 당시 장흥군이 감당한 희생을 언급하며 지방도 839호선 확장 공사의 공정한 추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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