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 경주에 1100억원 투자 공장건립…100여명 채용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8. 2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대성사가 경북 경주에 1100억원을 투자한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성사와 자동차용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성사가 경주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경북도·경주시-대성사 MOU
2026년까지 구어2산단에 차량 핫스탬핑 공장 건립
주낙영 경주시장과 허부걸 대성사 대표이사,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1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대성사가 경북 경주에 1100억원을 투자한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성사와 자동차용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성사는 2026년까지 구어2일반산업단지 3만6896㎡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플랫폼을 포함한 자동차용 차체 부품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공장이 가동되면 100여명 규모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3곳의 R&D센터와 더불어 신소재를 활용한 차량 경량화, 친환경 자동차 개발 등 미래형 자동차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성사는 양산에 본사를 두고 현대자동차의 대부분 차량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초고장력강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허부걸 ㈜대성사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도하고, 경주공장을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성사가 경주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