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내부서 '얼굴 비공개' 조사1국장 징계 요구

배규빈 2024. 8.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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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일부 위원들이 최근 '얼굴 비공개'로 논란을 빚은 황인수 조사1국장에 대한 중징계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에게 요청했습니다.

진실화해위 야당 추천 위원 4명은 오늘(21일) "황 국장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조사관들에게 부당한 교육을 하고, 국회에서 마스크 착용을 고집하다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며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 출신인 황 국장은 지난 6월과 7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와 전체 회의에 마스크와 뿔테 안경으로 얼굴을 가린 채 참석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황인수 #진실화해위 #행정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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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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