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시장,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 구리역사 점검

구리=이건구 기자 2024. 8.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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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이 21일 오전 출근길에 8호선 구리역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역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의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중인 구리시 안전보안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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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 첫번째)이 21일 구리역사를 찾아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의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21일 오전 출근길에 8호선 구리역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역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의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중인 구리시 안전보안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지하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하철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백경현 시장은 "안전사고 방지와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서 구리역 환승 통로뿐만 아니라 역사 내 환경 정비 및 승강 설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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