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차 아일릿·투어스, SNS 뒤흔든 ‘신흥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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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온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트렌드 중심'을 꿰찼다.
지난 1월과 3월 각각 데뷔한 그룹 투어스(TWS), 걸그룹 아일릿(ILLIT)이 그 주인공들이다.
아일릿은 해당 차트에서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단숨에 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그네틱'은 지난 상반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가운데 하나 '핫 100'에 케이(K)팝 아티스트로선 유일하게 '데뷔곡 차트 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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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유행 집결지인 SNS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대한민국 톱10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려 ‘유망주’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틱톡이 21일 발표한 ‘올해의 여름 노래’(Songs of the Summer)는 올 여름 플랫폼 상에서 생성된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 데이터를 글로벌 및 국가별로 정리한 목록이다.
아일릿은 해당 차트에서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단숨에 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인 ‘마그네틱’은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가사를 내세워 발매 직후 곧바로 ‘메가 히트곡’이 됐다. 후렴구의 “슈퍼 이끌림”이란 가사가 유행어 반열에 올랐을 정도다.
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쓴 각종 신기록은 특히 ‘SNS 신흥강자’가 된 동력으로 분석된다. ‘마그네틱’은 지난 상반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가운데 하나 ‘핫 100’에 케이(K)팝 아티스트로선 유일하게 ‘데뷔곡 차트 인’에 성공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케이팝 곡으로 집계됐다.
순위에는 원곡보다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스페드 업’(Sped Up) 버전이 랭크됐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와 풍성한 비유법으로 채워진 시적인 가사가 배경음악(BGM)으로 활용하기 좋아 다양한 영상에 삽입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한편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1위는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인디밴드 위아더나잇의 ‘티라미수 케익’이 차지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해야’가 4위에 올랐고, 2000년대 유행한 프리스타일의 ‘와이’(7위), 밴드 YB ‘사랑했나봐’(8위), 걸스데이 ‘반짝반짝’(9위) 등이 각종 챌린지에 쓰이며 세월을 거슬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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