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체첸 깜짝 방문해 러시아 지원 재확인

권영희 2024. 8.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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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 급습에 본토가 뚫린 와중에 러 연방 체첸공화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러시아 남부 북캅카스 순방 일정의 하나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를 방문했습니다.

체첸은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으로, 체첸 수반 카디로프는 철권 통치로 푸틴 대통령에게 충성하며 러시아에 병력 수만 명을 보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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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 급습에 본토가 뚫린 와중에 러 연방 체첸공화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러시아 남부 북캅카스 순방 일정의 하나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를 방문했습니다.

헬리콥터로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공항에서 람잔 카디로프 체첸 수장의 환대를 받으며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특수 군사 훈련 시설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파병을 앞두고 있는 자원병을 격려했으며, 이들 덕분에 러시아가 '천하무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카디로프와 회담했으며, 이후 카디로프는 우크라이나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된 병력이 수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첸은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으로, 체첸 수반 카디로프는 철권 통치로 푸틴 대통령에게 충성하며 러시아에 병력 수만 명을 보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원해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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