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서울대 의대, 디지털 헬스케어 주제 '미래의료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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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서 의료 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관리에 대한 미래지향적 의료 방향성을 모색하는 포럼에 열렸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 포럼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전북대 권덕철 교수와 서울대 의대 강대희 교수, 한용재 보건소장 등 의료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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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에서 의료 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관리에 대한 미래지향적 의료 방향성을 모색하는 포럼에 열렸다.
남원시와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는 지난 20일 남원의료원에서 '제1회 남원 미래의료 포럼'을 공동주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 포럼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전북대 권덕철 교수와 서울대 의대 강대희 교수, 한용재 보건소장 등 의료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7명의 전문가들은 ▲남원형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 개요 ▲남원시 건강관리 현황 ▲남원시민 대상 오케어 활용 방안 ▲관내 의료기관, 보건소 원격협진 ▲치매 인지기능평가 키오스크 실증 ▲디지털 청진기 시범사업 ▲원격협진 실증사업 등을 발제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의 구체적 전략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100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고령화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의 건강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이에 대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조망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함께 인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속 가능한 구체적인 주민건강관리 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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