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역도 박혜정, 어리지만 존경스러워” 감격의 재회 인증샷

이해정 2024. 8.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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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역도 선수 박혜정이 나이 차를 뛰어넘은 특급 우정을 이어간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세트장에서 박혜정 선수, 개그맨 박명수 김숙 등과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인연을 맺은 박혜정을 지원하기 위해 첫 중계에 도전했고, 그 지지에 힘입어 박혜정이 은메달을 거머쥐면서 두 사람의 '윈윈 우정'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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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혜정 선수, 전현무, 박명수, 김숙(사진=전현무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 역도 선수 박혜정이 나이 차를 뛰어넘은 특급 우정을 이어간다.

전현무는 8월 2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혜정이는 성과의 여운을 채 느끼기도 전에 곧 있을 시합 준비를 한다네요. 참 어리지만 존경스럽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세트장에서 박혜정 선수, 개그맨 박명수 김숙 등과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전현무, 박혜정은 각각 '믿었던 박혜정' '믿었던 전현무'라고 쓰인 자체 제작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지난 11일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 중계를 맡았다. 이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은 인상 131kg와 용상 168kg을 들어 합계 299kg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전현무, 배성재, 김대호 등 지상파 3사 모두 스타 아나운서를 내세워 중계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됐다.

특히 전현무는 스포츠 중계 자체가 처음이었다.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인연을 맺은 박혜정을 지원하기 위해 첫 중계에 도전했고, 그 지지에 힘입어 박혜정이 은메달을 거머쥐면서 두 사람의 '윈윈 우정'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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