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협 "대형쇼핑몰 조성 따른 문제점 대책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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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광주시는 광천동·임동 일대의 대형 쇼핑몰 조성 등이 야기할 문제 등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신세계백화점 확장 문제와 관련해 도시공동화, 전통 상가 붕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법 없이 민간기업 유치만을 위해 시민적 이익을 희생하려 한다면 광주시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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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광주시는 광천동·임동 일대의 대형 쇼핑몰 조성 등이 야기할 문제 등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신세계백화점 확장 문제와 관련해 도시공동화, 전통 상가 붕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과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려는 이용객의 편익을 해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법 없이 민간기업 유치만을 위해 시민적 이익을 희생하려 한다면 광주시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부지에 추진하는 프리미엄 백화점 건립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고 터미널은 특급호텔을 갖춘 47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임동 전방·일신방직 부지도 대형 쇼핑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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