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창업융합포럼, 참가신청 2000명 넘어 '인기몰이'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정보대 주최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창의융합포럼(CCF)이 사전참가 신청자 2000여 명을 넘어서면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9월7일 오후 12시 해운대 센텀 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5회 CCF(Creative Convergence Forum·창의융합포럼)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참석자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가 2000명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CCF는 대한민국 디자인 스튜디오를 주도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디자인 신산업과 트렌드를 내용으로 한 특별강연과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다.

대학 측은 올해보다 많은 지역학생과 시민들에게 참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 기업인 ‘SHARE X(셰어 엑스)’와 함께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준비한 300명을 하루 만에 넘겼다.

이에 따라 참석자 제한을 풀고 신청을 받아 일주일만인 이날 2000 명을 넘어선 것이다. 경남정보대 센텀 캠퍼스 행사장에 준비한 현장 참가좌석 320석도 이틀 만에 예약이 동났다.

이번 CCF는 'AI를 통한 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AI 디자인 기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행사를 보다 충실히 준비해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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