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가 연기를 하는 이유 [화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하가 연기에 대해 말했다.
김민하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 사랑스러우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민하가 연기에 대해 말했다.
김민하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 사랑스러우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공개를 앞둔 애플TV+ '파친코'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 1때는 촬영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모른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시즌 2때는 정반대였다. 모든 스태프가 나를 알아봤다"는 그는 "시즌제의 고충도 겪었다. 시즌 1에서 내가 만들어 놓은 선자 역할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세월이 많이 흐른 뒤의 모습을 미묘하게 표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애써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촬영 현장에서 주된 대화 주제는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각 인물이 품고 있는 희망은 무엇일까? 시즌 2에는 세계대전처럼 시즌 1때보다 더 극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가족을 잃고 피폐해진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들은 어떤 힘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선자를 연기하며 그가 가장 많이 떠올리는 생각은 무엇일까. 김민하는 "선자에 나를 대입해 봤다. 살며 전쟁을 겪진 않았지만, 내게 닥쳤던 최악의 순간에도 항상 웃을 일은 있고 웃는 날도 있더라. 삶을 살아갈 때 희망의 끈이 참 중요한 것 같다"라면서 본인의 희망의 끝에 대해선 "가족, 강아지, 친구. 내가 감각할 수 있는 작은 것들. 갑자기 문득 맡는 꽃 향기, 아주 더운 날에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처럼 감각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이 큰 희망이다"라고 전했다.
어느덧 데뷔 7년을 향해가는 김민하. 데뷔 초와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듣기. 최근 몇 년 사이 누군가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 연기가 누군가의 말을 듣고 관찰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 내가 다시 분출하고 표현하는 행위 예술이라서 좋다. 연기로 분출하는 과정에서 잘 흡수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됐다"라고 대답하면서, 이어서 배우로서 잃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나 자신. 나를 잃어버리는 순간 내가 하는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것. 그렇기에 자기관리는 최우선 순위다. 그래서 명상과 운동을 하고 책을 읽는다"며 허심탄회하게 덧붙였다.
한편 김민하가 출연하는 '파친코' 시즌2는 23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엘르 코리아]
김민하 | 파친코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새론 근황, 유명 커피숍 매니저 취업 "알바 아닌 정직원"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 '억측하면 법적대응' 김수현, 불쾌한 심경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슈&톡]
- [단독] “작년 1번 만났을 뿐인데”…혜리는 정확히 결별을 알았다
- 서인영·남편 A씨, 이혼 소송 절차 中 "양측 귀책 주장"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