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13년 만 WM 떠났다

그룹 B1A4 공찬이 13년 만에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 공찬이 13년 만에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WM엔터테인먼트(이하 WM)는 21일 "당사는 공찬과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 끝에 지난 6월 30일자로 개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B1A4의 다른 멤버인 신우 산들 공찬의 활동과 관련한 매니지먼트는 계속 WM이 맡는다.

WM은 "지난 13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해온 공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찬을 사랑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공찬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며, B1A4에 대한 활동에 있어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찬은 지난 2011년 B14A로 데뷔한 뒤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다음 달에는 KBS2 '개소리'에 출연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