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6개 지방의료원장 머리 맞댄다… 경영난 타개 고심

석지연 기자 2024. 8.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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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은 충청권 지방의료원장들이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충청권 6개(청주·충주·천안·공주·홍성·서산) 의료원장들이 전날 청주의료원에 모여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문제와 전공의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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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홈페이지

[청주] 청주의료원은 충청권 지방의료원장들이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충청권 6개(청주·충주·천안·공주·홍성·서산) 의료원장들이 전날 청주의료원에 모여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문제와 전공의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의료원의 손실보상금이 부족하다는 의견과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사직 중인 전공의의 활용 방안으로 전공의 3-4년 차들이 지역 공공의료원에서 2년 이상 근무할 경우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특례를 만들어 주는 사직 전공의 활용 방안, 정부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의 문제점, 개별 의료원이 진행 중인 사업 등을 공유했다.

의료원장들은 이날 논의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회의 등에서 관련 내용을 건의할 방침이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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