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청주 도심서 오토바이 역주행한 일당… 모두 10대였다

10대 폭주족 4명이 CCTV 화면 속에 나온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1시 16분쯤부터 2시5분까지 청원구 주성사거리 인근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고 역주행을 하는 등 폭주행위를 하며 지나가는 차량을 막아서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

[청주] 새벽 시간에 청주 일대에서 폭주 행위를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0대 폭주족 4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1시 20분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청주시 주성동 주성사거리 일대에서 불법 튜닝한 오토바이를 몰고 역주행을 하거나 신호를 위반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인근 CCTV 추적을 통해 이틀 만에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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