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돈 정말 중요…하지만 '이것' 있어야 노후가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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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은퇴 전후의 독자들에게 은퇴 설계를 어떻게 해야 삶의 다음 단계를 든든히 준비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하는 안내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은퇴자 및 예비 은퇴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돈 관리 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은퇴 준비, 그리고 충분한 돈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 은퇴 이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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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이 책은 은퇴 전후의 독자들에게 은퇴 설계를 어떻게 해야 삶의 다음 단계를 든든히 준비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하는 안내서다.
재무 자문가이자 은퇴 설계가인 저자는 2020년 미국 투자 전문지 배런스(Barron's)가 선정한 '미 금융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한 명으로 뽑힌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은퇴자 및 예비 은퇴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돈 관리 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은퇴 준비, 그리고 충분한 돈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 은퇴 이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도 다룬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돼 있다. 장마다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이 가득하다. 예컨대, 2장에서는 '은퇴 계획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족을 지원하라'라고 주문하면서 "스스로를 잘 돌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의 자녀, 심지어 손주에게까지도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외에도 '60대, 은퇴 전후 5년간 해야 할 일' '은퇴 자금 투자전략' '자신에게 적절한 재무 자문가를 찾는 방법' 등 은퇴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은퇴 후 필요한 게 돈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가장 소중한 재산 중 하나는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의 방점은 "은퇴 자금이나 부동산이 아니라 미래 계획에 대한 당신의 태도와 에너지"인 셈이다. "어떤 일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강인함으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면 미래는 밝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각자 열심히 살아온 이들이 인생의 노후를 두렵지 않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돈 걱정 없는 은퇴를 준비하라/ 수즈 오면 글/ 최병문, 강주성, 유호실, 김지동 옮김/ 동연/ 1만 9000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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