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병원 일반병상 줄이고 전공의 비중 40→2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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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재설계해 의사 인력의 40%를 차지하던 전공의 비중을 20%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은 오늘 열린 '의료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환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3년 동안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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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재설계해 의사 인력의 40%를 차지하던 전공의 비중을 20%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은 오늘 열린 '의료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환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3년 동안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가 39% 정도이지만 3년 안에 중증 환자를 6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 비중을 줄여 병원 시설을 중환자에 적합하게 전환할 방침이라면서 서울의 경우 전체 허가 병상이 1,500병상 이상인 경우 일반 병상 15%를 감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이 진료량을 늘려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가 아니라 중증환자를 잘 볼 수 있는 환경에 집중하도록 보상 방안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며, 모두 3조 원 안팎의 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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