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전남편 서주원 저격 의식? “누군가 비난하고 싶은 마음 없어”

이하나 2024. 8.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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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아침 먹고 가2'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옳이는 8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튜디오 수제' 채널의 '아침먹고 가2' 콘텐츠 영상 캡처를 게재하며 "장성규 님도, 수제 채널도 재밌게 봐 와서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가 보았는데 본의 아니게 약간 올라프 친구들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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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수제’ 채널 ‘아침먹고 가2’ 영상 캡처)
(사진=아옳이 소셜미디어)
(사진=‘스튜디오 수제’ 채널 ‘아침먹고 가2’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아침 먹고 가2’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옳이는 8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튜디오 수제’ 채널의 ‘아침먹고 가2’ 콘텐츠 영상 캡처를 게재하며 “장성규 님도, 수제 채널도 재밌게 봐 와서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가 보았는데 본의 아니게 약간 올라프 친구들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촬영하고 나서도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올라올 때까지 쭈글이처럼 걱정되더라고요. 나 좀 더 닥칠걸”이라고 후회했다.

아옳이는 해당 영상에 ‘조커 아니냐’라고 웃는 댓글에 ‘욕망의 항아리거든요’라고 대댓글이 달린 것을 캡처한 뒤 “너무 귀여운 욕망의 항아리 댓글로 마무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옳이는 “전 괜찮아요. 난 댓글 보고 오히려 힐링했다고. 누군가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 그래. 올라프들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말만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라며 “앞으로 그럴 수 있게 잘해볼게요. 제가 잘할게요. 모쪼록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기”라고 글을 남겼다.

아옳이는 지난 20일 공개된 ‘아침먹고 가2’에서 “상대가 새로운 사람이 생겨 마음을 정리하게 됐다. 전남편이 너무 (이혼을) 원했다”라며 상간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을 언급했다.

아옳이는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는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 그런데 그 친구는 (법원에서) '우리가 끝난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했다.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하더라”며 “'나 몰래 만났으면 잘못된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 같이 밥 먹는 정도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편이 재산분할을 크게 요구했다고 주장한 아옳이는 “재산 반을 나눠야 하는데, 재산이 나밖에 없었다. 반을 주진 않았다. 그래서 길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전남편인 서주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라며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거 많아”라고 저격한 뒤, 허위 사실 댓글 등은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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