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청개구리’ 영파씨의 발칙한 포부 “다 씹어 먹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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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발칙하고 파격적인 '컴백 출사표'가 또 있을까.
하지만 5인조 힙합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라면 말이 달라진다.
지난해 10월 데뷔와 동시에 정통 힙합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이들은 정형화된 걸그룹 이미지를 깨고 '케이(K)팝 청개구리'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파격 행보를 줄곧 선보였기 때문이다.
21일 공개한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 또한 지난 10개월간 걸어온 '힙합 외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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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발칙하고 파격적인 ‘컴백 출사표’가 또 있을까. 하지만 5인조 힙합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라면 말이 달라진다. 지난해 10월 데뷔와 동시에 정통 힙합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이들은 정형화된 걸그룹 이미지를 깨고 ‘케이(K)팝 청개구리’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파격 행보를 줄곧 선보였기 때문이다.
21일 공개한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 또한 지난 10개월간 걸어온 ‘힙합 외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동명 타이틀곡에는 1990년대 미국 힙합 음악의 황금기를 이끈 래퍼 닥터 드레, 스눕 독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되살렸다. 제목처럼 케이팝 무대를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는 의지도 가사 곳곳에 녹였다.
멤버 전원이 “힙합에 진심”인 만큼 타이틀곡과 ‘로딩’, ‘바나나스’ 등 수록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영파씨는 앞서 발표한 노래 ‘마카로니 치즈’와 ‘엑스엑스엘’(XXL)을 잇는 ‘성장 3부작’의 최종장인 이번 앨범에 “가요계를 향한 포부뿐 아니라 우리의 남다른 음악적 욕심과 역량 최대치를 꾹꾹 눌러 담았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데뷔 초부터 ‘롤 모델’로 꼽아왔던 ‘레전드 걸그룹’ 투애니원과의 만남도 꿈꾸고 있다. 때마침 데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하는 투애니원과 함께 “‘에이트 댓’ 챌린지를 넘어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다”며 수줍게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만의 스토리를 직접 써내려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도 다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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