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4년’ 만에 돌아온다→이적료 520억+메디컬 예정

이종관 기자 2024. 8.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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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킴 안데르센이 3년 만에 풀럼으로 복귀한다.

비록 풀럼은 리그 18위에 머무르며 강등을 면치 못했으나 안데르센만큼은 빛났던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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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요아킴 안데르센이 3년 만에 풀럼으로 복귀한다.


1996년생, 덴마크 국적의 수비수 안데르센이 풀럼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트벤터,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한 그는 2019년 올랭피크 리옹으로 둥지를 옮겼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1년 만에 풀럼으로 임대되며 재기를 노렸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비록 풀럼은 리그 18위에 머무르며 강등을 면치 못했으나 안데르센만큼은 빛났던 시즌이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안데르센.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정착했다. 풀럼 시절과 마찬가지로 굳건하게 주전 자리를 지킨 그는 현재까지 113경기에 나서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수위급 수비수로 발돋움한 안데르센. 3년 만에 풀럼으로 돌아온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데르센이 풀럼으로 이적한다. 개인 협상에서 합의를 마쳤고 3,000만 파운드(약 521억 원)의 이적료로 거래가 완료됐다. 이제 안데르센은 팰리스를 떠나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으로 합류한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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