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원 경남도의원 "경남을 인공지능산업 메카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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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인 허동원(고성2·국민의힘) 도의원은 21일 경남을 인공지능산업 메카 도시 육성·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담은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허동원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산업의 현황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유치, 인재양성 및 창업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규정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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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술 연구개발·전문인력 양성 지원 담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인 허동원(고성2·국민의힘) 도의원은 21일 경남을 인공지능산업 메카 도시 육성·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담은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은 제조, 의료, 미용,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기 시작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활용 및 육성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국가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산업 및 관련 분야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 방안'을 발표했으며, 올해 3월에는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업 인공지능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2024~2026년)' '경남 제조 디지털혁신밸리 조성사업(2026~2030년)'을 발표하는 등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허동원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산업의 현황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유치, 인재양성 및 창업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규정 등이 담겼다.
조례안은 9월3일 개회하는 제417회 임시회 기간 중 경제환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과 연계한 산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으로 경남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공지능산업의 기반 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경남도가 인공지능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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