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달의 선수+골+영플레이어 싹쓸이' 양민혁, "잊지 못할 것...공을 강원에 돌리고 싶어"

반진혁 기자 2024. 8.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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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7월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달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영광을 양민혁이 안았다.

또한, 양민혁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거티브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7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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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양민혁이 7월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달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영광을 양민혁이 안았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세징야, 양민혁, 오베르단, 티아고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양민혁이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민혁은 7월에 열린 2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이어서 25라운드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강원FC는 양민혁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한, 양민혁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거티브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7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기에 7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7월의 개인상을 쓸어 담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양민혁은 "7월에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연소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팬분들이 투표해 주셔서 가능했다. 감사하다"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양민혁에게 7월은 엄청난 한 달이었다. 이달의 선수, 골, 영플레이어까지 수상하면서 주가를 또 끌어올렸다.

양민혁은 "7월은 잊지 못할 것 같다. 감독님, 코치진,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기에 가능했다. 공을 팀에 돌리고 싶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와 함께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다. 이 부분이 강원이 이번 시즌 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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