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낙탄 때문에 산불 발생했다면'…북부산림청, 산길서 대응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최근 을지연습과 연계, 포탄에 따른 산불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나섰다.
북부지방산림청 직원 약 20명이 참여한 훈련에선 적의 포탄 낙하에 따른 산불 발생과 산길이 파손된 가상 상황이 펼쳐졌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원활한 주민대피와 효율적인 전쟁 수행을 위한 산길 사전점검과 유사상황 발생 대응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가상상황을 설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최근 을지연습과 연계, 포탄에 따른 산불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나섰다.
21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날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산불진화 임도(산길)에서 진행됐다.
북부지방산림청 직원 약 20명이 참여한 훈련에선 적의 포탄 낙하에 따른 산불 발생과 산길이 파손된 가상 상황이 펼쳐졌다. 산길은 전시상황 발생 시 피난민 이동통로와 군작전용 도로로 활용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원활한 주민대피와 효율적인 전쟁 수행을 위한 산길 사전점검과 유사상황 발생 대응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가상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직원들은 산불진화, 산길 긴급복구, 산사태 등 2차피해 예방작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 산림 재난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복합 산림재난 대응훈련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