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주종혁 "실제 뉴질랜드 유학 경험, 캐릭터 표현 자신有"

안소윤 2024. 8. 2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 촬영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주종혁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한국이 싫어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실제로 뉴질랜드에서 유학 생활을 보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캐릭터를 재밌게 잘 표현할 자신이 있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언론 시사회, 주종혁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08.21/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 촬영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주종혁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한국이 싫어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실제로 뉴질랜드에서 유학 생활을 보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캐릭터를 재밌게 잘 표현할 자신이 있었다"라고 했다.

계나의 유학원 동기이자 절친 재인 역을 맡은 주종혁은 "(뉴질랜드는) 제가 실제로 유학을 했던 곳이다. 촬영지도 유학 당시 다녔던 학교였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다. 뉴질랜드 유학생을 그 누구보다 재밌게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위해 준비했던 부분에 대해 "처음 랭귀지 스쿨 같은 학원에 가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참고를 했다"며 "그러고 나서 (뉴질랜드) 촬영장에 갔더니 제 유학시절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의 삶을 듣다 보니, 그때 느꼈던 공기가 제 몸속에 아직 남아있던 것 같았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영화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