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기원, 최고농업기술 명인과 영농 개선 힘 모은다

정경규 기자 2024. 8.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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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최고농업기술명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명인들의 영농현장 기술보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내 최고농업기술명인회는 그간 농업기술교육 출강과 현장교육 참여, 연구사업 계획 및 평가 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 확산 시기 이후 다소 위축됐던 활동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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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명 농업기술명인
경남 14명 배출 전국 최다
[진주=뉴시스] 류지봉 딸기 최고기술농업 명인과 정찬식 경남농업기술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최고농업기술명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명인들의 영농현장 기술보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소개와 그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업기술원 간부 공무원과 명인들간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이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의 농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명패를 전수했다.

경남도내 최고농업기술명인회는 그간 농업기술교육 출강과 현장교육 참여, 연구사업 계획 및 평가 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 확산 시기 이후 다소 위축됐던 활동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최고농업기술명인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성공을 일구어낸 분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의 경험과 기술이 우리 도에 정착하는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명인들의 적극적인 현장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활용하여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최고 농업기술자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매년 5명 이내로 선발하고 있다. 2023년 현재까지 전국에서 70명이 명인으로 선발됐으며, 이 중 경남은 전국 최다인 14명의 명인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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