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에기연, 유럽과 수소연료전지 국제 협력 外

문세영 기자 2024. 8.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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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유럽연합(EU)이 주관하는 '메라넷3'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라넷3은 유럽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연구프로그램으로 신소재, 에너지, 환경 등에서 연구 협력과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기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스트리아기술연구소(AIT) 등 유럽 주요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27년 6월까지 3년간 수소연료전지 핵심 원천기술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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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라흐마트 아디 위보우 오스트리아기술연구소(AIT) 박사, 박구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은직 박사. 에기연 제공.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유럽연합(EU)이 주관하는 ‘메라넷3’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라넷3은 유럽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연구프로그램으로 신소재, 에너지, 환경 등에서 연구 협력과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U 회원국 25개국과 한국을 포함한 비유럽 10개국이 참여 중이다. 에기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스트리아기술연구소(AIT) 등 유럽 주요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27년 6월까지 3년간 수소연료전지 핵심 원천기술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확보한 원천기술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초고효율 발전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소부장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원생과 교수 33명을 대상으로 우주발사체 ‘한빛’ 조립 시설 및 지상연소시험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주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견학은 발사체 부품 조립 과정에서 직면하는 실무지식 습득, 재사용발사 기술 시연체 실물 확인, 발사체 재사용 소요 기술 및 주요 시험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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