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고아성 "교포 메이크업, 생애 첫 태닝…의상 전부 현지 구매"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8. 21. 1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싫어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고아성이 뉴질랜드 생활 표현을 위한 비주얼적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장건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참석했다.

이날 고아성은 "수년간 계나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다. 교포 메이크업이라던가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한다면 기본적인 피부부터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 처음으로 실제 태닝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질랜드에서 입는 의상은 다 현지에서 구매해서 입었다.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영화 속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 최근 영화화된 '댓글부대'를 비롯해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