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찬 다리로 294km 자전거 완주…제일기획 캠페인 화제

이정현 기자 2024. 8.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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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찬 자전거 인플루언서 'CJ PARK(박찬종)'의 광고 캠페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CJ PARK는 "꼭 해보고 싶었던 도전을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해냈다"며 "힘이 들 때마다 광녀 끝까지 해낼 수 있겠느냐는 생각도 들었지만 완주하고 나니 역시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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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찬 자전거 인플루언서 'CJ PARK(박찬종)'의 광고 캠페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이 영상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고 울트라 챌린지(Go Ultra Challeng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CJ PARK는 정동진에서 정서진까지 294km의 거리를 14시간37분만에 완주한다.

자전거 유튜버로 활동하다가 2022년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CJ PARK의 이번 영상은 온라인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650만 건을 넘어섰다. 대관령 굽잇길을 힘겹게 오르는 장면, 횡성 무이쉼터에서 땀이 고인 의족을 벗는 장면 등 리얼한 영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CJ PARK는 "꼭 해보고 싶었던 도전을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해냈다"며 "힘이 들 때마다 광녀 끝까지 해낼 수 있겠느냐는 생각도 들었지만 완주하고 나니 역시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가 소비자들의 도전에 함께하는 강력한 AI 워치임을 어필하기 위해 디지털 영상과 함께 옥외 광고, 참여형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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