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진행

김형중 2024. 8. 21.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가 21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동산 국가유산 수장‧소산 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훈련은 후방지역 민심 교란 목적으로 적 특작부대가 국립공주박물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가정 하에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 테러범 소탕, 동산 국가유산의 수장과 소산 등 각 분야 임무 수행을 통해 전시 대비계획의 시행 절차를 숙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테러 상황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

충남 공주시가 21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동산 국가유산 수장‧소산 훈련’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21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동산 국가유산 수장‧소산 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제3585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주지사, KT공주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후방지역 민심 교란 목적으로 적 특작부대가 국립공주박물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가정 하에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 테러범 소탕, 동산 국가유산의 수장과 소산 등 각 분야 임무 수행을 통해 전시 대비계획의 시행 절차를 숙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 차량 및 복구 장비와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를 방불케 했으며, 훈련 후에는 부대행사인 공주시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이 실시됐다.

최원철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테러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치러지는 정부 연습으로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