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올림픽 얼마나 과몰입했으면…9살 연하 ♥나경은 한 마디(유퀴즈)

[뉴스엔 김명미 기자]

유재석이 '2024 파리올림픽'에 과몰입해 벌어진 일화를 공개한다.

8월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8회에는 대한민국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 선수,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와 역도 박혜정 선수, 여자 양궁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유퀴즈' 측은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 선수,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의 토크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사격 국가대표팀과 만난 유재석은 '어차피 이 세계의 짱은 나'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등 화제를 모았던 선수들의 사고과정을 언급하며 "기가 막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반효진 선수에게 "어떤 의미로 쓴 말이냐"고 물었고, 반효진 선수는 "작년에 전국체전을 앞두고 운동이 너무 안 풀리더라. '어떡하라고' 그러면서 적었는데, 빨간색 글씨로 제일 잘 보이게 훈련하는 노트에 적었다"며 "훈련할 때마다 한 발 쏘기 전에 보고 쏘고 그랬다"고 답했다.

또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리우올림픽을 처음 봤는데 그때 김우진 선수를 처음 봤다"며 "롤모델로 삼았던 김우진 선수와 같은 대회에 나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봐서 너무 영광이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 자체가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3년 전에는 그런 이야기가 없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우진도 "저한테도 그런 말 없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예선부터 경기에 과몰입해 선수들을 응원한 비화를 공개하며 아내 나경은에게 들은 한마디를 전한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