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이후 10% 뛴 건설주들…HDC현산 연중 최고가[핫종목](종합)
투심 회복에 정부 대책까지…KRX건설 지수, 8일 이후 9.97% 올라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건설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원가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연 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C현산은 전일 대비 1500원(6.37%) 오른 2만 5050원까지 올랐다. 장 중 2만 6450원까지 상승,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iM증권은 HDC현산이 다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고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 6000원에서 3만 2000원으로 23.07% 상향했다.
HDC현산 외에도 다수 건설사 주가가 상승했다. 대우건설(047040)(2.91%), DL이앤씨(375500)(1.71%), 현대건설(000720)(1.75%), GS건설(006360)(1.69%) 등이 올랐다.
한일시멘트(300720)(4.93%), 삼표시멘트(038500)(2.32%) 등 건설 자재 관련 종목도 상승했다.
지난 8일 정부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이후 건설주 상승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KRX건설 지수는 이달 8일~21일 625.14에서 62.31포인트(p)(9.97%) 올라 687.45를 기록했다. 이 기간 KRX건설은 KRX증권(10.61%), KRX반도체(10.29%) 뒤를 이어 지수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 5일 600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심이 살아나고 정부의 대책 발표까지 이어지자 반등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가 경쟁력 및 재무 여력 견조한 대형 건설사 및 자재 업종이 상승했다"며 "최근 환율 하락으로 건설 등 내수 업종이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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