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고립해소 원예프로그램 운영

권용현 기자(=김천) 2024. 8. 21.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20일부터 3개월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외부 관계 단절 등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20일부터 3개월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외부 관계 단절 등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압화아트 만들기, 꽃말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돼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다른 이들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참여 주민 A씨는 "식물을 만지고 흙냄새를 맡다 보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고,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1인 가구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개인의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요리 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1인 가구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김천행복살피미앱(APP)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원예테라피 프로그램 ▲고독사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 사업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김천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운영해 ‘눈길’ ⓒ 김천시

[권용현 기자(=김천)(tkpressian@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