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나는 신이다' PD "경찰이 나를 성범죄자로"
[뉴스외전]
출연: 김광삼 변호사, 문소현 기자
Q.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이 얘기 해볼게요. 이게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의혹을 다뤘잖아요. 그래서 인기를 끌었는데 이거를 연출했던 조성연 PD가 성폭력 처벌법 혐의로 검찰에 송치가 됐다. 왜 그렇습니까?
Q. 지금 대통령상까지 받았던 작품을 했던 PD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 얘기인 건가요?
Q.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까 경찰에서 판단을 한 거는 이 조 PD가 영리목적으로 다큐를 제작을 했다. 그러면서 당사자의 동의 없이 나체 영상을 배포한 게 문제다 이렇게 보는 건가요, 지금?
Q. 변호사님 말씀하신 건 어쨌든 이게 공익적인 가치, 성범죄 행각을 폭로해서 얻게 되는 공익적 가치가 더 높다 여기에 방점을 찍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Q. 당사자인 조 PD는 어떤 입장입니까? 신체 부분에 대해서 왜 모자이크를 안 했는지 그런 입장도 밝혔나요?
Q. 이제 검찰에 송치가 된 거잖아요. 그러면 이제 검찰에서는 경찰하고 다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까?
Q. 어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가 열렸어요. 대통령실이 개입했냐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졌죠?
[김찬수/대통령실 행정관 (전 영등포 서장, 어제)] "<'용산이 사건 내용을 알고 있다. 심각하게 보고 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어느 지휘관이 브리핑 한 다음에 압수수색을 합니까."
[김찬수/대통령실 행정관 (전 영등포 서장, 어제)] "경찰서장 개인이 대통령실에 보고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백해룡/강서경찰서 지구대장 (전 영등포 형사과장, 어제)] "(김찬수 전 서장이) 갑자기 이렇게 브리핑도 막고 수사를 방해하게 된 계기가 용산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됩니다. 본인이 모든 명령을 하달했고 제가 그 명령을 받아서 현장에서 수행을 했는데 조직원들을 배신하고 제 등에 칼을 꽂은 사람입니다."
Q. 얘기를 들어보면 양측 얘기가 다르잖아요. 그러면 이럴 때 사실관계 어떻게 확인합니까?
Q. 의혹이 있는 상황이에요, 이렇게 되면. 그럼 일단 논란의 종지부를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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