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에 최다선 조경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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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의원을 내정했다.
조 의원은 21일 뉴스1과 통화에서 한 대표 제안을 수락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긍정적으로"라고 답했다.
한 대표는 전날 조 의원과 직접 만나 특위 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9일 격차해소특위 신설 계획을 발표하며 "파이를 키우는 정책과 격차 해소하는 정책을 똑같이 중시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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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의원을 내정했다.
조 의원은 21일 뉴스1과 통화에서 한 대표 제안을 수락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긍정적으로"라고 답했다.
조 의원 임명은 오는 22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전날 조 의원과 직접 만나 특위 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차해소는 지역·세대·성별을 포함해 사회 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한동훈표 공약 키워드다. 지난 총선 당시 한 대표가 직접 제안해 공약 개발에 반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9일 격차해소특위 신설 계획을 발표하며 "파이를 키우는 정책과 격차 해소하는 정책을 똑같이 중시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매우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왔고 국민 삶의 수준 역시 크게 발전했다"며 "발전의 결과로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양극화를 넘어선 격차 위기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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