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스포티파이 월 청취자 1억명↑‥최연소 기록

이하나 2024. 8.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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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시상식 최연소 본상 4관왕이자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2관왕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월별(최근28일간)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로 올랐다.

8월 21일 유니버설뮤직은 "지난5월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HIT ME HARD AND SOFT'(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를 발매한 빌리 아일리시가 스포티파이 월 청취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라며"플랫폼 역사상 월 청취자 수를 1억 명을 넘긴 것은 총 3명뿐이며 빌리 아일리시는 이 중 최연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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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뮤직)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래미 시상식 최연소 본상 4관왕이자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2관왕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월별(최근28일간)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로 올랐다.

8월 21일 유니버설뮤직은 “지난5월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HIT ME HARD AND SOFT'(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를 발매한 빌리 아일리시가 스포티파이 월 청취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라며“플랫폼 역사상 월 청취자 수를 1억 명을 넘긴 것은 총 3명뿐이며 빌리 아일리시는 이 중 최연소”라고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HIT ME HARD AND SOFT'는 계속해서 차트에서 사랑을 받았다. ‘BIRDS OF A FEATHER'(버즈 오브 어 페더)는 올여름 다수 1위를 차지했고, 발매 직후 13주 동안 스포티파이 톱 50 글로벌 차트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세 곡이나 더 해당 차트에 올라갔다.

‘BIRDS OF A FEATHER’의 인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6월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여러 홍보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와 딩고 채널의 ‘수고했어 오늘도’, ‘ODG’ 채널에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이자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예고 행사에서 히트곡 ‘BIRDS OF A FEATHER’를 LA 해변에서 열창해 큰 호응을 끌었다.

21세기를 상징하는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부터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팝 스타. 2019년을 강타한 첫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는 미국과 영국 차트 정상을 동시에 장악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특유의 파격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bad guy’(배드 가이)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간 21세기 출생 아티스트 중 최연소(2001년생)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빌보드는 빌리 아일리시를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본작은 이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6개 부분 후보에 올랐으며 5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최우수 신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그래미4대 본상을 역대 최연소 나이(18세)로 전부 휩쓸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작년 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바비'의 OST인 'What Was I Made For?’(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로 새 역사를 썼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차지하면서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로 주제가상 두 번 거머쥔 인물이 됐다. 본 작품은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비주얼 미디어 작곡상’ 부문을 받아 화제를 불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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