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르노 콜레오스 HEV…중고가 보장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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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수요 둔화)과 화재 불안감 등으로 침체한 가운데 대안으로 하이브리드차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대상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까지 내놓았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이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를 구매해 운행하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치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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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 잔가 보장률에 관심 높아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수요 둔화)과 화재 불안감 등으로 침체한 가운데 대안으로 하이브리드차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가 좋고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이유에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34만7845대였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만 27.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방청이 파악한 결과, 최근 5년간 하이브리드 차량의 총 화재 건수는 131건(0.002%)로 가장 낮아 모든 유종의 차량 중 가장 적었다.
이런 상황에서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이하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PS)으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테크노 트림 기준 리터당(ℓ) 15.7㎞의 공인 연비를 달성해 연비 효율도 뛰어나다.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상시 전기 모드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도 있다. 전기차와 유사한 빠른 응답성과 반응성, 부드러운 변속 등도 장점이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이 4567만원(세제 혜택 적용 시)으로 책정됐다.
르노코리아는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대상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까지 내놓았다. 중고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이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를 구매해 운행하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치를 보장한다.
이 중고차 잔가 보장률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씩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보유 기간별 최소·최대 기준 주행 거리와 잔가 보장률을 1년 단위로 보면 ▲1년(1만~1만5000㎞) 75% ▲2년(2만5000~3만㎞) 70% ▲3년(4만~4만5000㎞) 64% ▲4년(5만5000~6만㎞) 57% ▲5년(7만~7만5000㎞) 50%다.
여기에 기간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5000㎞당 0.5%를 추가로 보장해준다. 업계에선 이 수준의 중고차 잔가 보장률은 보기 드문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2년간 총 1만9000㎞를 주행한 차량은 최소 기준 주행 거리인 2만5000㎞ 대비 운행하지 않은 6000㎞를 추가 보상 받아 총 71%의 잔가 보장률이 적용된다.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 구매 가격인 4567만원으로 설정하면, 2년 후 이 가격의 71%인 약 3242만원에 중고차 판매가 보장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르노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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