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위한 조선업계 의견 수렴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4. 8. 21.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20일 관내 조선소 업체 16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광양항 3투기장 이전 여부'를 재확인했다.

여수시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분양에 따라 개략적으로 산정된 분양가에 따른 이전 의사를 확인하고 조선소 집적화 사업추진과 관련한 조선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관내 조선소 업체 16개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지난 20일 관내 조선소 업체 16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광양항 3투기장 이전 여부'를 재확인했다.

여수시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분양에 따라 개략적으로 산정된 분양가에 따른 이전 의사를 확인하고 조선소 집적화 사업추진과 관련한 조선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여수에서는 조선소 대부분이 시가지 내 해안선을 따라 산재 분포돼 도시미관과 해양경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주택가와 인접해 소음·분진 등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06년부터 '조선소 집적화 사업'을 추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2021년 1월 '광양항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냈다.

여수시 관계자는 "광양항 3투기장으로 이전해 집적화되면 조선소도 경쟁력을 확보해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부지 분양과 관련해 여수광양항망공사와 협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