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야 할 마지막 광부'…28~29일 석탄산업 재조명 사진전

신관호 기자 2024. 8.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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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와 사단법인 '석탄 산업 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오는 26~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석탄산업 재조명을 위한 광부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석탄산업과 산업 발전의 역사인 광부들 발자취를 기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 원동력이었던 태백시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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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석탄산업 재조명을 위한 광부 사진전' 포스터. (태백시 제공) 2024.8.21/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와 사단법인 '석탄 산업 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오는 26~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석탄산업 재조명을 위한 광부 사진전'을 개최한다.

21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태백 소재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을 계기로 우리나라 경제발전 중추였던 석탄산업과 그 중심에서 헌신한 광부들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한 취지에서 열리는 것이다.

전시회 주제는 '대한민국 산업 전사, 기억해야 할 마지막 광부!'다. 전시회에선 전제훈 작가의 '광부 사진'을 비롯해 홍지은 힐링드림협동조합 대표의 '땅요', 한마음문학회 소속 정기영 시인의 '탄광 시'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석탄산업과 산업 발전의 역사인 광부들 발자취를 기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 원동력이었던 태백시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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