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 업데이트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에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고대 성채는 게임 내 첫 월드 콘텐츠로, 월드 내 최대 24개 길드가 4개의 전장에서 보스 몬스터를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길드는 고대 왕국의 초대장 아이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버 별로 최대 4개 길드가 낙찰돼 고대 성채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다.

고대 성채에서는 보스 몬스터 보상으로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최종 보스 몬스터인 수호의 정령 파르나크를 처치한 길드는 크리스탈, 골드 등 월드 내 특별 세금 중 일부를 지급받는다. 첫 번째 고대 성채 콘텐츠는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격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무 스케줄 기능이 추가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임의로 지정한 사냥터, 던전 등에서 자동 사냥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물약 자동 구매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레이븐2' 출시 100일을 기념해 파괴된 장비를 복구하고, 성의 및 사역마를 다시 계약 소환할 수 있는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100일 감사 출석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