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게임스컴 2024서 신장 3종 선봬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의 PC 및 콘솔 기반 신작 3종을 독일 쾰른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인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출품한 게임 3종은 PC/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진의 역량이 담겼다. 게임즈컴 2024 제 10전시관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부스를 마련했고, 제 2 전시관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TB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RPG로 개발 중이며, 기존 턴제RPG와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가 특징이다.

'섹션13'은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로그라이트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 2024에서 첫 공개하는 타이틀로,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이 배경인 오픈월드 좀비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언리얼5 물리 엔진 기반 사실적 전투와 생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지난 13일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와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13'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