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번호판으로 울산 도심 누빈 불법체류 태국인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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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및 변조된 번호판으로 도로를 누비던 태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을 발견했지만 번호판 조회가 불가한 위조 번호판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위조 번호판을 단 채로 경주 모화읍에서 울산 북구까지 약 5Km를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 및 말소 번호판을 구입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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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위조 및 변조된 번호판으로 도로를 누비던 태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들로 확인됐다.
21일 울산북부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26분께 "번호판이 이상한 차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을 발견했지만 번호판 조회가 불가한 위조 번호판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위조 번호판을 단 채로 경주 모화읍에서 울산 북구까지 약 5Km를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수차례 여권 및 등록증 제시를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불법 체류자로 의심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체류기간이 지난 불법체류자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 및 말소 번호판을 구입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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