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인정보 미래포럼 개최... '디지털 잊힐 권리 지원사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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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열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포럼에서는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재림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책임리더가 각각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방안' '자기 게시물 접근배제 요청권'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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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열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미래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와 시민사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학계, 법조계, 산업계, 시민사회 등 분야에서 42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 2,4,6월에는 AI(인공지능)와 개인정보,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개인정보 리스크 평가모델 등에 대한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4차 포럼에서는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재림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책임리더가 각각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방안' '자기 게시물 접근배제 요청권'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7월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또 그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정책 협의회를 같은 해 9월 출범시키기도 했다. 어렸을 때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의 삭제를 돕는 '디지털 잊힐권리 지원사업'(지우개 서비스)가 지난해 4월 도입됐고 올 1월부터는 지우개 서비스 신청 대상 연령을 종전 24세에서 29세 이하로 대폭 확대했다.
개인정보위는 "4차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10월 열릴 5차 포럼의 주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로 예정됐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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