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 뿌린 30대 입건

서승택 2024. 8.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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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다툼을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을 뿌려 거주자를 다치게 한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30대 남성 B씨가 거주하는 평택시의 아파트 1층 현관문 앞에 압정 10여개를 뿌려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오후 2시쯤 쓰레기봉투를 현관문 앞에 놓아두기 위해 맨발로 현관문을 나섰다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사건 발생 전날 B씨는 A씨가 자신의 집 근처에서 소음을 유발한다며 항의해 양측이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압정 #특수상해 #현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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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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