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유튜브 개설 15일 만에 조회수 30만 돌파 아이러니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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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건 가운데, 개설 15일 만에 조회수 30만 뷰를 넘겼다.
당연한 수순으로 고영욱의 유튜브 개설 소식은 거센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켰고, 고영욱의 복귀에 대한 비난 여론도 거셌다.
그럼에도 고영욱의 유튜브가 개설 15일 만에 첫 영상의 조회수가 30만 뷰를 넘겼고, 구독자는 5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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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성년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건 가운데, 개설 15일 만에 조회수 30만 뷰를 넘겼다.
고영욱은 지난 5일 개인 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영욱은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 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며 유튜브 개설을 알렸다. 고영욱은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소를 공유했다.
다만 고영욱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해당 영상의 댓글 기능을 막아뒀다.
고영욱이 유튜브 개설로 복귀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당연한 수순으로 고영욱의 유튜브 개설 소식은 거센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켰고, 고영욱의 복귀에 대한 비난 여론도 거셌다.
그럼에도 고영욱의 유튜브가 개설 15일 만에 첫 영상의 조회수가 30만 뷰를 넘겼고, 구독자는 5000명을 넘어섰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년 6개월 복역한 후 지난 2015년 출소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고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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