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탄력'…타당성 용역 결과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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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가칭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의 설립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강릉시와 율곡연구원은 21일 강릉시청에서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시장과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와 율곡연구원은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정관 제정과 임원 및 이사회 구성 등을 거쳐 내년 3월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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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가칭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의 설립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강릉시와 율곡연구원은 21일 강릉시청에서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시장과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율곡학진흥원은 강원권 국학과 율곡학 등 역사 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수집·보존·연구를 통한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설립 적정'으로 나와 사업 추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용역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수행여부와 주민복리 기대 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은 높은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경제성 분석과 지출 분석 등에서는 낮은 평가가 나오면서 국도비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
강릉시와 율곡연구원은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정관 제정과 임원 및 이사회 구성 등을 거쳐 내년 3월 설립할 예정이다. 설립자본금 1억 원을 포함한 5억 원의 출연금을 투입해 경영지원팀, 국학기반팀, 국학연구팀, 평생교육원 등 3팀 1원 10명 규모로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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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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